안성시는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등 추진실태 전반에 대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0년도 국비예산배정과 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금번 종합평가는 정부합동평가기준을 적용하여 평가지표별 특성․ 실적수준 등을 고려한 상대평가로서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의 적정여부 등 5개 분야에서 안성시가 타 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예정지인 뉴타운, 물류단지, 산업단지 등 지역개발사업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시민들과 직접 연관이 있는 민원을 최소화 하고자『위성영상시스템을 활용한 민원상담』을 실시하였고, 토지소유자가 원할 경우 당해 토지현장에서 감정평가사와 현장검증을 실시하는『개별공시지가 조사업무 주민참여제』를 운영하여 현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충분한 대화와 설명을 통해 지가조사 결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 이해와 신뢰도를 도모하는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명년도에도 더 많은 민원편의시책을 발굴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