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예총(회장 이영식)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의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각 분야 예술인 300명을 비롯한 이대엽 성남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예술인 동호인단체, 관계인사 등 총 4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를 보내면서 성남문화예술발전과 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공을 쌓아온 총 48명의 성남 예술인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한국미술협회의 김영실 고문과 한국무용협회의 이선아 이사는 지역 예술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시 예술대상’을 받았다.
또 한국문인협회 회원인 홍춘자 씨 등 30명은 성남예총 회장상을, 성보여상 고적대의 정지선 교사 등 10명은 성남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시상식 후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만찬을 즐기며 한 해 동안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 한 것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누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매년 성남 예술인 시상식을 통해 음지에서 묵묵히 창의적인 예술 표현에 고민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