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구세군에서는 연말 자선냄비 모금운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불우이웃돕기 운동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6일(일요일) 저녁 7시에 안성시민회관에서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2009 자선냄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모금운동을 알리는 시종식을 겸한 행사로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면서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의 팬사인회도 저녁 6시 30분부터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예년의 시종식은 안성 명동거리에서 조촐하게 개최하였으나, 올해에는 새롭게 창단된 안성구세군 브라스밴드 , 안성시 선교합창단 ,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색소폰 사중주 , 그리고 염진욱 테너의 성악 독창공연 등 각종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함께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신청도 함께 받는다.
한편 안성 구세군의 모금운동은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안성 명동거리와 경부고속도로 안성하행선휴게소 두 군데서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안성구세군 675-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