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벽화그리기 사업은 총 사업비 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6개소에서 이뤄졌으며, 기존의 단순 취로사업을 벗어나 보다 생산적인 희망근로사업으로 전환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벽화그리기 전문가와 8명의 희망근자가 참여해 노후 주택들이 밀집된 곳에 벽화거리를 조성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칙칙했던 거리가 벽화마을이란 새로운 애칭을 갖게 됐다.
한편 희망근로 참여자 000씨는처음에는 해보지 않은 일이라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재미있고 보람된 일이라며, 어떤 일이든지 하면 될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