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실촌읍이 희망근로사업으로 생활체육공원을 조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촌읍은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사업비 6,200만원을 투입, 실촌공설운동장 주변에 체육공원을 만들었다.
체육공원에는 하늘걷기, 허리돌리기, 파도타기, 스텝밟기, 어깨근육풀기, 작은활차, 역기내리기 등 야외운동기구 7종이 설치됐으며, 원형의자와 등의자 등 편의시설과 조경수목도 식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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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공원을 찾은 한 주민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들이 설치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읍 관계자는 “체육공원은 시민 누구나 여가를 즐기면서 심신을 단련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