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정상의 정신과 전문의 하규섭 교수, 김기웅 교수, 윤인영 교수 등 우울증, 노인우울증, 스트레스, 소아청소년정신과 등 전문분야별 전문의 서비스를 제공 받기로 하고 2년동안 오산시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게 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앞으로 정신과 전문의,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들을 배치해 정신질환자의 발견․등록․의뢰 체계 구축연계,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해소․홍보,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정신질환자 예방․상담교육을 통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사례관리 등 효율적인 정신질환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병원 관계자는 “오산시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