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겨울철 계량기 동파, 상수도관 동결, 파손으로 인한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급수대책 생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체제를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동절기 급수대책 상황실 및 비상근무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하며, 조를 편성해 2명씩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근무자는 평일 오전6시부터 오후9시까지 이며, 휴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상황실에서 급수관련 시민불편 상황을 상시 접수하고, 동파계량기 교체기동반, 누수수리 기동반, 비상급수 기동반 등 3개반을 변성해 담당별로 즉시 출동해 불편 사항을 최단 시간내 처리해 준다.
또한 시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를 사전예방하기 위하여 수도 계량기 보호함의 내부에 헌옷을 채우고 외부에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거나 영하10℃이하 혹한이 계속될때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도관에 물이 흐르도록 해야하며, 집안의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가열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뜨거운 물로 녹이면 된다고 했다.
계량기 동파, 수도관 동결, 파손 등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 되었을때는 오산시청 상하수과(031-370-3463)로 신고하면 기동반에서 즉시 출동해 처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