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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회장 김윤탁)가 주관하고 태백인터넷뉴스&강원지역협회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11월 27일 오후 1시부터 오투 리조트 그랜드 볼륨에서 박종기 태백시장과 김천수 태백시의회장외 한국인터넷뉴스협회 언론사 대표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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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와 오투 리조트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스키장을 개장한 이래 전국적인 스키 매니아 들에게 보다 더 효율적인 홍보와 함께 약 90여 시, 군에서 지역 언론의 메카로 활동 중인 회원사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태백인터넷뉴스 김희철 대표는 환영사에서 “전국각지에서 일치단결로 집결해준 회원사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태백의 오투 리조트를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에 갸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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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윤탁 한국인터넷뉴스 협회장도 “태백의 오투 리조트가 하늘아래 첫 만남으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사계절 관광휴양지로 거듭 발전하길 기대한다.”며“모든 회원사 대표님들이 오투 리조트의 진면모를 사실감 있게 보도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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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종기 태백시장은 “정보화시대에 첨단을 달리고 있는 한국인터넷뉴스 김윤탁 회장님과 태백인터넷뉴스 김희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태백시가 4계절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고원스포츠 도시임을 많이 알려 달라.”고 축사의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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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에 걸친 공식행사가 끝나자 일일 100만 건도 넘는 주회수를 기록하는 한국인터넷뉴스협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침과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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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에 나선 박종기 태백시장은 “한때 인구 12만 여명이었던 태백시가 석탄산업 합리화 방침에 따라 삶의 터전을 버린 채 전국으로 흩어졌고 약 3만 여명의 출향인 들이 경기도 안산으로 집단이주하는 등 도시의 쇠퇴가 급격히 이루어졌다.”며“새벽 4시에 일어나는 오랜 습관과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으로 기적을 오투 리조트 완공이라는 기적을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약 1시간에 걸친 박시장의 특강에 많은 언론사 대표들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고 매년 12월 31일 다음해 일출을 보기위해 등산에 나서는 태백시장의 간절한 기도에 감탄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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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저는 새해 태백산 천제단에서 특별한 종교의식이 아닌 하늘에게 태백의 안녕을 기도할 뿐.”이라며 “공직자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여 시민들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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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에는 오는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제 17회 태백산 눈꽃축제가 태백산 도립공원과 황지연못, 오투 리조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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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린 태백산 눈꽃축제는 첫날 오후 8시 오투리조트 스키장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5천인(人)의 눈싸움'을 시작으로 국내최초 최고의 이벤트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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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백산도립공원 당골 광장에 설치될 길이 50m, 높이 4m의 '나니아 연대기'와 길이 30m, 높이 4m의 '아이스 에이지', 길이 16m, 높이 2m의 '걸리버 여행기' 등 눈 조각 작품 또한 최고크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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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골 광장 아래 길이 50m, 폭 30m, 높이 15m의 눈 미끄럼틀은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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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스포츠 도시 하늘다음 태백은 폐광의 어두운 그림자를 뒤로한 채 최근 국제e스포츠연맹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회 세계e스포츠 대회를 국내 최 고원 오투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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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오투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e스포츠 대회는 한국,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스위스 등 세계 20여 개국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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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 리조트 스키장은 총 길이 15.1㎞의 슬로프 12면, 표고차 580m, 리프트 5기, 곤돌라 1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초보자도 해발 1420m 최정상에서 스키하우스까지 3.2㎞ 슬로프를 활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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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새내기 스키장’ 태백 오투 리조트는 지난 2008년 겨울 이상고온, 가뭄 등으로 개장 후 첫해 절치부심했지만 기존 16면의 슬로프를 연결구간 통합 및 일부 슬로프 네이밍을 통합해 고객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12면으로 조정했으며, 눈썰매장에 무빙워크를 설치해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함백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으뜸마루(1420m)에서 초급자를 포함한 모든 스키어들이 동시 출발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초급자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각자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하나의 베이스로 도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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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일 국토해양부는 국도 38호선 강원도 정선 문곡에서 사북 사이 10.6km 구간이 4차로로 확장 개통됨에 따라 충북 제천과 강원도 태백 사이의 전 구간이 4차로로 연결되었으며 영월과 사북 사이의 도로 길이가 8.6km 줄게 돼 운행시간도 현재의 55분에서 25분으로 30분 정도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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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0년대부터 석탄산업 합리화로 인해 쇠퇴기를 걷기 시작한 하늘아래 첫 만남 태백이 전국에서 청정관광지역으로 급부상하기 위해 전격 제시한 야심작 <오투 리조트>에 수도권지역의 많은 방문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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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에는 스키장이 하절기에는 전국최고 고원지대의 오투 골프장이 점차 천혜의 관광 메카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사계절 관광 특수를
기대하는 태백시의 노력이 새삼돋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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