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지헌수)은 26일 안성시청을 방문 쌀(10㎏) 90포를 기탁했다.
안성시 정구단의 지헌수 감독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하였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김종원 주민생활지원국장에게 전달했다.
김 국장은 안성시를 대표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안성시 정구단의 아름다운 기부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안성시 정구단은 1999년에 창단하여 현재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안성맞춤실업정구연맹전에서 단체 1위를 차지하는 등 10여 차례의 각종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얻고 있다.
안성시는 기탁 받은 쌀을 소외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