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진수 부시장과 정상진 경기대 교수, 유형열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취약지역 관리방안 연구용역 2차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누읍동, 가장동 일원 공장밀집 악취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불편과 민원발생을 해소하고자 악취기본현황을 조사?분석하여 체계적인 악취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주)산업공해연구소에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이번 연구용역 보고회는 지난 2월 11일 착수보고회, 9월8일 1차보고회에서 논의된 기상조건과 지형별을 조사, 악취현황 파악과 시민 모니터 운영 등 건의된 상황에 대하여 결과와 향후 방안을 함께 논의 했다.
또한 용역업체인 (주)산업공해연구소는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 정기적인 실태조사는 물론 악취 배출원 시스템 구축, 업종별 악취관리 매뉴얼을 준비?보급하는 등 악취저감방안을 마련하고 공공부분에 대해서도 악취공정에 대한 정기적인 정밀진단실시 등 현실적인 악취 저감대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진수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악취로 인하여 시민들의 생활공간의 쾌적성이 침해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