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지난 4월 5일(목) 용인시 보훈회관에서 용인송담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활동으로 국가유공자와 전몰군경유족 등 보훈가족들에게 건강체크 ․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지난해 5월 용인송담대학교와 보훈봉사활동 MOU를 맺고 지역사회의 보훈가족에게 조금 더 따뜻한 보훈을 제공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방문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혈압, 혈당 체크 등 기본적인 건강검사와 치매예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라늄 화분 만들기, 체조예방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이 이날 직접 만든 제라늄 화분은 그 꽃말이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로서 참여한 보훈가족에게 봉사자들이 전하려는 메시지를 대신하였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는 "혈당과 혈압체크도 하고 봄을 맞이하여 제라늄 화분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건강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계하여 자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