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동부동 새마을부녀회는 20일 동부동 주민센터에서 부녀회원 30여명이 모여 김치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부녀회원들이 관내 500㎡ 규모의 휴경지에서 직접 가꾸어온 배추와 무우를 사용하고 부녀회 기금으로 양념 등을 준비해 배추 500포기로 김장김치 100상자를 만들어 관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70여가구에 전달했다.
최윤식 동부동장은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주민들과 단체가 있어서 지역사회 전반에 점차 나눔 실천이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