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평택시 도일동에 건설을 추진 중인 폐기물 고형연료 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만나 심각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소각시설 등 삶의 질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오염시설에 대한 문제의식을 같이했다.
“쾌적한 시민들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힌 정장선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도일동 쓰레기 소각장 설치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가진 시민환경단체 관계자와 도일동 주민들을 만나 ▲평택환경융합연구소 설립 ▲당진·태안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 지자체와 공동저감 노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미세먼지 및 악취의 획기적 저감정책 추진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도일동 고형연료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단순한 님비현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면서 “전국에서 대기환경이 나쁘기로 손꼽히는 평택에 또 다시 대기오염 시설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이다. 평택시는 사활을 걸고 깨끗한 환경 여건을 조성을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_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폐기물 고형연료 소각장 설치 예정지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시민들이 행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