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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는 생명에 따듯한 희망의 손길을-
오산시 공무원들이 최근 신종플루 확산으로 단체헌혈이 급감하는 등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단체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20일 오후에 오산시청에서 실시되었으며 헌혈은 인체에 10% 정도의 혈액이 항상 비축되어 있어 헌혈 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고 간염, 간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무료로 해주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시에서는 매년 분기별「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여 2007년 83명과 2008년 124명의 공직자들이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실적을 이루었으며, 만일 대량 응급환자 발생 등을 대비하여 관내 병․의원에 대하여 응급의료 비상연락망 구축 등 응급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이 신종플루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헌혈부족이라는 사회적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에게 헌혈운동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