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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삼죽면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7부터 18일까지 양인간에 걸쳐 삼죽면 농협광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농가주부모임은 삼죽면에 거주하는 농업인 주부모임으로 120여명이 참여하여 사랑의 김장 600포기를 담궈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정 등 불우이웃 100여 세대에 나누어 주었다.
특히, 이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임대한 휴경농지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와 양념류를 이용하였다고 한다.
삼죽면 농가주부모임 이정자 회장은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소외되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더불어 함께 사는 희망세상임을 보여주기 위해 사랑의 손길을 보태어 김장나누기 행사를 마련했으며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삼죽면 678-3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