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은 총 75명(식량과 39명, 과수과 3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가족들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해주었다.
송명호 학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제2기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생 배출을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슈퍼오닝농업대학의 무궁한 발전과 평택농업의 발전을 위해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길을 꾸준히 개척하여 평택농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9년 제2회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총 86명으로 지난 3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농번기를 제외한 주1회 교육으로 과별 36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출석률도 평균 80% 이상으로 높은 학구열과 참여도를 나타냈다.
2009년 슈퍼오닝농업대학의 교육과정은 전문농업기술과 유통․마케팅분야 뿐만 아니라 성인이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 등 다양한 교양과목을 선정 추진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실습교육 및 현지연찬교육 중심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슈퍼오닝농업대학은 그 동안 운영상의 문제점은 보완하고 잘된점은 더욱 확산하여 전문농업인 육성에 손색이 없는 학사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며 2010년에는 식량과 40명, 축산과 40명 등 총 80명을 선발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