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단속장비 현대화 등을 통해 효율적인 단속 실시로 주요도로 및 상습정체구간의 원활한 차량소통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올 7월부터 행정통합 모니터링 센터 운영과 함께 5개조10명의 기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상습지역과 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집중전개해 왔다.
또한 시가지 상습정체구간에 무인단속카메라(CCTV)77대와 단속차량에 이동단속 장비 5대를 설치하여 단속마찰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왔다.
또 단속 전 주민에게 사전에 충분히 안내․홍보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적발된 차량은 이의신청을 받아 처리해 주고 있다.
시가 올해 단속한 내역을 보면 순찰단속 2천7백54건에 1억1천8백만원, 무인단속(CCTV) 5만3백41건에 20억2천만원 등 모두 5만3천95건에 과태료 21억4천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에는 주정차 단속방법 전환과 단속장비 현대화를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교통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