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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동천동 지역단체 300포기 김장
용인시 동천동 새마을부녀회는 17일과 18일 동천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부녀회 등 6개 단체 회원들이 직접 심고 가꾼 배추와 무로 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불우 이웃 80명에게 전달했다.
동천동 지역단체는 지난 4개월간 동천동 598-3번지에서 병충해 예찰활동과 농약살포, 제초 작업을 하는 등 꾸준히 배추와 무를 가꿨고 부녀회원 30여명은 이틀간 봉사활동에 참여해 양념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원했다.
300포기로 100상자를 만들어 불우이웃 80여명에 전달하고 나머지 20상자는 경로당에 전달했다.
정해동 동천동장은 “이웃을 위한 조그마한 실천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용인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이웃을 위한 넉넉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주민들과 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