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17일 시립 현덕어린이 집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을 비롯해 각급사회단체장,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육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과 보육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보육의 관심과 열의를 가졌다.
현덕시립어린이 집은 총 8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에 착공, 대지면적 8백62㎡, 연면적 3백49㎡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됐다.
단층 건물로 보육실 6개소, 부대시설로 사무실, 교재 교구실, 주방 등 시설과 시외놀이터에 조합놀이대 등이 설치 됐다.
이날 송명호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덕면 일원에 영유아의 건전육성과 지역주민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이 시설을 건립했다고 강조하고 평택호관광단지가 아시아 최고의 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보육시설 건립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이 향상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게 됨은 물론 지역주민의 경제적, 사회적활동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육관계자들은 아이들과 보육교사들을 많이 배려한 시설로 평택에서 으뜸시설이다라고 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