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민원실이 ‘국민을 섬기는 모범민원실’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시군구청 및 세무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서비스 개선경쟁을 유도, 고객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을 실현코자 실시됐으며, 민원처리의 편리성 및 신속성, 민원실 공간의 쾌적성 및 심미적 아름다움, 전문가 등의 상담관제 운영, 기타 우수사례 등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지실사로 진행됐다.
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1차 평가에서 안산시 단원구청과 함께 대상 후보로 추천됐으며, 행안부에서 진행된 2차 평가에서 전국 28개 후보기관들과 경합했다.
평가결과 시는 민원사무 처리기간을 50%이상 단축하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으며, 시청사 이전개청과 함께 국세민원실을 유치, 관내 기업체와 민원인들의 민원편의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모범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공무원들의 친절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성과중심의 민원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