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30일, 강천섬을 활용한 창의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강천섬 명소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천섬 명소화 협의회는 강천섬의 보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 공공기관 및 지역 민간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역의 문화, 역사, 섬의 생태적 안정성을 고려한 창의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시는 금번 명소화 협의회를 통해 지난 1월 착수한 강천섬 명소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진행상황 보고와 협의회 구성원의 다양한 시각에서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볼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본 협의회를 통해 강천섬 명소화사업의 밑그림이 될 설계용역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강천섬을 현재의 자연친환적 공간을 유지함과 동시에 건강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양질의 여가‧문화‧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자원 이용활성화 모델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