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간담회 진행
청소년재단 설립, 생활권역별 청소년 공간 조성 등 청소년공약 제시

이홍근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4월 1일 일요일 저녁 화성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시장 예비후보가 청소년 간담회를 개최한 취지는 청소년분야가 시 행정에서 결코 적지 않은 업무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미래세대를 다루는 업무로 내용적으로도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분야가 기초행정에서 소외되어 왔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소외되어온 청소년 분야의 정책을 다듬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하였다.  

화성시 청소년 정책의 문제는 우선 미래비젼이 부실하다는 것이고, 청소년시설의 지역별로 균형감 있게 설치 운영되지 못하다는 점이다. 결국 차별 속에 차별이 있다고 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화성 ㅎ고교 김모양은 “그나마 화성 타 지역에 존재하는 시설도 대중교통편이 원활하지 못해  인근지역 외에는 이용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언급하며 “이용자인 청소년의 시각에서 시설 접근성도 고려해서 운영 되었음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외에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 중 주요내용으로는 가까운 곳에 청소년 공간이 마련 되었음 좋겠다는 의견과 학교 내 청소년 자치활동이 보장받았음 하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야간자율학습이 폐지되면서 저녁급식이 중단되었으나, 실질적으로는 자율학습이 이어지면서 청소년들의 저녁급식문제가 심각하게 도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저녁으로 먹는 패스트푸드로 인해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도 상당수 임을 알게 되었다. 이 부분은 적극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부분으로 보여진다.
 
 이홍근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청소년분야 공약으로 청소년재단설립, 청소년수련원 건립, 학교밖청소년 지원강화, 생활권별 청소년 공간 조성, 청소년직업체험관 설치운영 등을 마련하였다.

이홍근 예비후보는 “청소년분야는 청소년 개인의 꿈을 응원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응원하는 분야이기에 소홀히 다루어져서는 안될 중요사안임을 강조하였다”

 청소년 분야의 법률은 청소년기본법, 청소년활동진흥법 등 어느분야보다 많은 9개가 제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화성시가 운영(위탁)중인 청소년 시설은 총 6개분야 7개소에 이르며, 2018년 예산은 약 80억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