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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들의 미술작품이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Fullerton)의 자매도시연합회와 플러튼시 교육구가 공동 주최한 학생미술교류전에 전시되는 등 용인시와 자매 도시와의 문화 교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9월 자매도시간 문화교류의 하나로 플러튼시에서 열린 학생미술교류전에 참가할 학생 미술작품을 접수하여 이중 초등학교 저학년 8명, 고학년 7명, 중학생 5명 등 20명의 작품을 선정 참가하였다.
최종 선발된 작품은 “내가 사는 도시”라는 주제로 10월 한 달간 플러튼시 시청, 도서관, 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에서 전시되었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플러튼시 ‘International Junior Artists’ 참가인증서가 수여되었다.
용인시 대외협력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해외 전시 경험 제공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자매도시 시민들이 용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 미술교류전 외에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