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7일 여흥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세종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세종로 간판개선사업은 시 중심 상업가인 세종로(시청 앞~홍문사거리 약 230m 구간)의 간판을 정비하고, 한글간판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구간 내 점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사업추진 현황과 7차례 자문을 거쳐 완성된 간판디자인(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시 관계자는 점포 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이번 설명회에서 건의된 사항과 개별 업소 방문․협의 등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간판디자인을 확정하고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1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8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세종로 간판개선사업’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도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