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29일 역북동 소재 원불교 용인교당에서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직접 담근 5kg김치 15박스를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역삼동 관내 홀로어르신 등 소외계층 1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불교 용인교당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활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들 김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종교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