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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과수 탄저병 예방 총력

7~8월 집중 방제로 탄저병 확산 사전 차단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주요 과수 탄저병 중점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과·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관찰된 탄저병 발생률은 7월 21일 기준 0.1% 미만으로 전년대비 낮은 수준을 보인다. 그러나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과수 내 병원균이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장마 이후 급격한 병 확산에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국지적인 폭우 빈번히 발생하는 7∼8월에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탄저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공급된 약제 살포 요령 교육 등 과수 농가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 탄저병은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를 초래하는 병해로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에 힘써 과수 생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