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11일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신종플루 예방접종과 관련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동요되는 사항이 없는지 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일선학교를 방문한 것.
최근, 신종플루 괴담 같은 사실무근인 소문이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운데, 불필요한 심각성은 오히려 불안감만 높여 이날 최 시장은 밝은 표정을 지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어린 학생들에게 바늘 주사기가 반가운 손님은 아니지만, 이날 도이초 학생들은 차분하게 질서를 지켰고 표정도 밝아 보였다.
화성시는 현재, 119개 학교 7만178명에 대한 예방접종 계획을 세우고, 팀장 7명, 의사 17명 간호인력 41명, 지원요원 32명 등 97명을 투입한 상태다.
지역을 16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초, 중, 고 순으로 앞으로 8주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