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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땔감 100톤, 어려운 이웃들에 선물

 

 

용인시(시장 서정석)가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랑의 땔감 100톤을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연다.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정책의 하나인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해서 숲을 가꿈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의 74명 인력이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 산16번지 일원에서 금년도 숲가꾸기 사업지 내 산물을 수집해 땔감용으로 잘라 5톤 트럭 20대가 동원돼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12개 취약층 가구와 2개소 복지 시설에 직접 운반하고 저장까지 해준다. 


지원대상자는 시 주민생활과와 복지위생과에서 선정했으며,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무절단 작업을 진행하고 20일부터 26일까지 땔감 운반에 나선다.


용인시는 올해 2월부터 11월 초까지 1,243ha에 1차~5차 숲가꾸기를 완료했으며 현재 6차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지 내 산림부산물을 불우이웃에게 겨울철 땔감으로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