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제54회 도서관주간과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4회를 맞는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매년 4월12일부터 4월 18일까지 1주일간 개최하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지정했다.
올해 도서관주간 공식 주제는 “오늘은 책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이다.
정부에서는 앞서 독서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생활 속 곳곳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함께 읽는 대한민국 구현, 국민 독서율 제고, 출판 수요 창출을 높여 책 생태계 전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2018년을 ‘책의 해’로 지정했다.
여주도서관을 비롯한 여주 시립 5개 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주간’과 ‘책의 해’를 맞이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여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따뜻한 봄이 움트는 4월,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관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5개 도서관 공통 행사로는 장기연체로 인해 회원자격이 정지된 이용자들의 자격회복 프로그램인 ‘다시 찾은 세계’, 도서관별 행사로는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원화전시, 동극공연, 인형극 등 온가족이 도서관으로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과 그 밖에 ‘한글 가방 만들기’ 책교환 장터인 ‘도서관 품앗이’, 전시 ‘미디어 속 도서관 엿보기’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별 프로그램 등 자세한 운영 내용과 일정, 참가 신청 등은 여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j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