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8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자유형 및 계영 800m에서 나란히 정상의 물살을 가르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오산시청 수영팀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백승호 선수가 자유형 800m 8분12초25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계영 800m에서 백승호-김민규-최주용-김다산 선수가 7분29초80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혼계영 400m에서 김민규-주장훈-최주용-김다산 선수가 3분49초88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면서 금 2, 동 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동절기부터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과 전력을 비축한 오산시청 수영팀은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규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올 한해 금빛 사냥을 위한 출발을 시작하였고 향후 있을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