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정신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여 회원들의 기초체력 증가로 삶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평택시 정신장애가족협회」와 연계한 “정신장애인 화합도모를 위한 탁구대회”를 3월26일(월) 개최하였다.
금번 탁구대회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관내 정신장애인 주간 재활시설 “나무”와 공동생활가정 3개소 이용회원 ,정신 장애인가족등 약 50 여명이 참여하여 회원간의 선의 경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신장애 가족의 이해를 넓히고 친밀감 형성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탁구대회에 참여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한 회원은 “우리 센터 회원들과 함께 운동을 하니 훨씬 더 친해진 것 같고, 게임에서 이길 때마다 자신감이 생겨 기분이 좋았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 정신 장애인들은 장기간의 약물 복용과 잦은 입원 등으로 개인생활 및 가정생활에서의 기능이 약화되었을 뿐 아니라 주변의 편견과 낙인등으로 환자를 둔 가족들의 보호 부담 또한 큰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정신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 재활프로그램을 개발 제공 하여, 평택시 거주 정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조기복귀하고 삶의 증진을 도모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