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열린 행사에는 1:1 결연을 맺은 경안동 소재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과 및 신학과 학생자원봉사자 10명과 저소득층 초․중학생 1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서 추진하는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 자녀 1:1 결연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간단한 교육을 받고, 시청 시정홍보관을 관람하며 이런저런 대화를 통해 첫 만남의 친밀감을 형성했다.
대학생들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각종 상담과 학습지도 등을 제공키로 했으며, 한 대학생은 결연을 맺은 아이와 함께 축구를 하기로 약속하는 등 훈훈한 모습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 자녀 1:1 결연사업’은 저소득층 자녀들이 제공받기 어려운 각종 학습지도와 상담서비스 등을 1:1 결연을 통해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라며 “광주시는 학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지원과(031-760-28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