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읍장 김필대)은 3월을 새봄맞이 일제대청소 달로 정하고, 지난 26일 팽성읍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재광 평택시장, 팽성읍 새마을부녀회·이장협의회 등 12개 단체, 팽성읍예비군중대, 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일제대청소는 나대지, 공터 등 겨우내 쌓였던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여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실시했으며,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불법광고물 제거 및 버스정류장을 청소하는 동시에 상가를 방문하여 『내집(점포) 앞 내가 쓸기』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배포했다.
일제대청소를 준비한 김필대 팽성읍장은 “안개와 미세먼지로 좋지 않은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김순옥 12개단체 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12개 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단체 및 주민들께서 항상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