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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4월 7일(토) 2018 <회색인간> 김동식 저자 만남 - 한책 선포식 개최

평택시도서관(관장 김종만)은 오는 4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 평택시립도서관에서 2018 『회색인간 』김동식 저자와의 만남 및 한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한책 하나되는 평택’사업은 2008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시민 주도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하고 있다.

 

2018년 한책으로 선정된 「회색인간」(김동식 소설집)은 24편의 단편모음으로 비현실적이고 예측 불허한 상황에서 인간 본성을 고민하게 하며, 우리의 상식을 깨는 이야기들로 인간의 어리석음과 인간다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책이다. 함께 읽는 10대 도서로는 「딸에 대하여」,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이야기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 「피프티 피플」, 「메리」, 「두번째 달 블루문」, 「서촌홀릭」, 「아픔이 길이 되려면」, 「송곳」이 선정됐다.

 

당일 선포식에는 한책 사업의 취지와 선정과정, 트리플 피리트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고 청소년 책수레 봉사단의 「회색인간」낭독도 들을 수 있다. 이어서 「회색인간」김동식 저자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동식 작가는 10여 년을 주물공장의 노동자로 일하면서 기존 소설의 틀을 깼다고 평가받는 300여 편의 단편집을 썼다. 이 단편들은 『회색인간 』,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3권의 책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책 작가 강연이 있는 선포식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한 분들을 대상으로 김동식 저자의 친필사인이 담긴 도서 「회색인간」을 추첨해 제공한다.

 

접수는 031-8024-5477로 가능하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책으로 선정된 「회색인간」은 평택시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책을 읽은 후 도서관에 비치된 시민공모엽서로 응모하면 연간 3차례에 걸쳐 당첨의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