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오수봉 시장)는 중국 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련산업 육성계획”을 한양대학교 기후변화대응 센터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수립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하남시가 계획 중인 연구용역의 주용 내용은 △초미세먼지 저감 및 특구계획수립 △ 공공기관 및 우수인력을 위한 미세먼지 연구소유치(R&D센터), △에너지 제로마을사업추진 시책 및 사업 △미세먼지 관련업체를 통한 미세먼지 분야의 스타트업 및 일자리창출 △ 하남 행동21 선언 위원회 구성 등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배출 사업장 운영 단축·조정 △건설공사장 운영 단축·조정 △차량 2부제 운영 △호흡기질환자 등 취약계층 행동요령 홍보 등의 비상대책을 마련하여 실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