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에서는 지난 3월 21일부터 창동 257-1번지일원 소양천교부터 창동 171-7번지일원 도장교까지 소양천변 제방 도로에 왕벚나무를 6m간격으로 60주를 식재했다고 전했다.
여주시 산림조합에서 묘목을 제공하고, 중앙동에서 굴취와 이식비를 부담해 추진하게 된 왕벚나무 식재로 중앙동에도 새로운 벚꽃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동장은 “왕벚나무가 자라 꽃을 피우게 되면 벚꽃축제도 개최 할 수 있고 중앙동 동민뿐만 아니라 여주시민들이 가볼만 하고 머물고 싶은 명품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관계자는 일부에서 소양천변 도로가 명품길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도장교 하부까지 더 연장해 줄 것을 건의함에 따라, 예산의 범위에서 도장교 하부까지 벚나무와 산수유나무 식재를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