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가로환경 이미지를 재창출하여 쾌적하고 시민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화된 고품격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평택역 앞 중앙로 가로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12일(목) 신평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가로환경에 대한 관심을 볼 수 있었으며 가로환경개선사업 디자인 용역결과에 대한 설명과 가로환경개선사업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많은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가 쏟아져 회의장내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날 발표된 가로환경개선 디자인계획의 주요내용 중 특히 야간경관 조명계획 및 간판과 거리시설물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계획에 대하여는 참석자 모두 특화될 수 있는 거리 모형이라며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으며, 사업 완공후 상가연합회와 연계하여 지역축제 유치 등으로 주민참여에 의한 홍보로 특화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가로환경개선사업은 총사업비 61억여원이 투입되어 평택역사에서 평택경찰서 0.4km 구간에 간판, 도로, 조명 등 시설공사를 단계별로 시행하여 올 년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아름답고 깨끗한 시가지로 조성되어 도시이미지 제공은 물론 아름답고 쾌적한 쇼핑문화가 형성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