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는 지역의 대기업인 쌍용자동차를 비롯한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실직, 휴․폐업에 따른 지역경제의 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돕기 위해 평택시청 소속 全공직자들은 “급여 자투리금액 나누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서 나누고, 더하고, 더불어 함께하기 일환으로 “급여 자투리금액 나누기”에 자율적 참여 희망자를 모집 2009년 11월부터 모금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평택시 민생은행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2년 여간 물가는 인상된 반면 공직자의 급여 동결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은 나눔과 봉사문화 분위기 정착과 확산에 공직자들이 앞장서는 방안으로 “급여 자투리금액 나누기”를 직원의 제안에 의거 추진하게 되었다.
급여의 일부를 원천 모금하는 점을 감안하여 사전에 직원들의 동 사업에 대한 시행여부대한 설문조사와 참여희망 직원의 모금단위, 금액, 기간 등의 개별 동의서를 받아 이번 달 급여 지급일부터 “급여 자투리금액 모금”을 시행하게 된다.
모금 운동에 당초 찬성이 64%에 불과 하였으나 확대되어 참여희망자는 1,360명으로서 평택시 소속 全직원의 84%에 달하며, 매월 총300만원 내․외를 모금하여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하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향후 추진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참여자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평택시공무원도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