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도요 구성회 대표는 11일 오후 광주시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구 대표는 시장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면담하고, “재능이 우수한 학생발굴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초월읍 대쌍령리에 소재한 미도요는 전통도예를 만드는 요장으로, 매년 일본 동경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한국의 도자와 차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날 기탁된 장학금은 광주지역 학생들을 위해 광주시민장학회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