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고등학교 연극반이 오는 21일 예술의전당 내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 청소년 연극제’에 출전한다.
한국연극협회와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청소년들의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을 길러 주기 위한 행사이다.
광주고 연극반은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이천 권역 대회’와 부천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등 예선대회에서 모두 대상을 차지, 이번 연극제에 출전하게 됐다.
광주고 연극반은 ‘2009 동랑 청소년 연극제’에서 버금공연상을 수상한 ‘비싼 사과의 맛(신은수/작, 이기복/지도)’을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6시에 시작되며, 행사당일 오후5시부터 5시반까지 극장입구에서 입장권을 무료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