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관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하여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의 대부분 학생임을 감안하여 행정기관을 방문 하지 않고 해당학교에서 주민등록 발급 신청접수 및 증교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시간과 번거로움을 덜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실시한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민원봉사담당을 팀장으로 하는 발급서비스팀 5명을 구성하고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7개교 2백40명의 학생들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기로 했다.
시는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사전에 신청학교를 접수하고 증발급장소 제공 등 일정협의 등을 거쳐 대상학교를 최종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도 6개교 2백27명 학생들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줘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