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장당보도육교는 장당택지사업지구를 연결하는 도로시설물로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통행 및 학생들의 등하교시 결빙방지 등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지역숙원사업을 해결하기위해 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는 것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11월중 착공하여 올 연말까지 길이 1백86m, 폭3.6m의 장당보도육교를 시민들의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기존 시설을 새롭게 정비키로 했다.
이 사업에는 바닥전기열선매입 및 바람막이 등 동절기시 결빙방지 및 방풍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설 등이 설치된다.
또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도시환경 및 미관을 최대한 고려한 사업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을 지역주민이 원하는 사업으로 추진키 위해 지역주민과 사업설명회 개최 및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 등과 회의 등을 통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동절기 기간내 혹한시 결빙 및 계절풍으로 인해 불편했던 사항이 해소되는 등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동시에 주변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새로운 보도육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