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금사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6일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공모한 2018년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금사면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지난 2월 여주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평생교육 공모사업 설명회 이후, 금사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면 실정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고민한 끝에 “모여라! 추억의 동산으로!” 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이를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당당히 2등에 선정돼 3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이번 개설된 프로그램은 금사면 인구의 40% 이상인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전무한 실정이어서 지역에 맞는 정서적, 사회적,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예방 및 삶의 활력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 자살 및 우울증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자 만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변량선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삼아 지속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금사면 주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