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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직자 대상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만들기 나서

최근 성폭력 및 성희롱 근절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화성시가 건전하고 안전한 사회 조성에 동참하고자 공직자 대상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로 나눠 진행되며, 13일, 15일, 16일 3일간에 걸쳐 총 8백30여명이 참가한다.

 

이에 13일에는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5급이상 간부 직원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등 4대 폭력을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인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소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손 소장은 교육을 통해 지위와 권력의 차이가 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각종 사례를 바탕으로 사회 곳곳에 만연한 폭력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성태 부시장은 “직급별 교육으로 보다 바람직한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며, “공직사회부터 폭력 없는 안전한 화성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총 8회에 걸쳐 신규 공직자 포함 총 2천6백여명 대상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과 근로자, 학생 등 일반 시민 5천여에게 성폭력 예방 교육 138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