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민간 사례관리 기관 사회복지법인 우리모두복지재단 대신면재가노인지원센터(시설장 변종훈)와 노인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90여명에 대한 정기적인 우울증 검사 등을 통해 노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 개입하는 등 관리체계를 구축해나가게 된다.
뿐만이 아니라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신면재가노인지원센터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 제공과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우울증검진, 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화 1577-0199번을 이용해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를 통해서도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