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무한돌봄사업을 통해 관내 700여 가구의 위기상황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년간 ‘경기도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을 추진하며, 위기가정 699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전기료 등 8억4천여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7월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나눔센터’를 열고, 민․관 합동으로 위기가정을 능동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저소득 주민과 위기가구에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푸르미마켓’을 운영, 총 290가구에 3개월간 생필품을 지원했다.
그 결과 시는 지난 3일 수원시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무한돌봄사업 1주년 성과․비전 보고회’에서 경기도로부터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명패’를 전달받았으며, 사회복지담당자 2명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공공지원뿐 아니라 더 많은 민간자원 발굴로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며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에 원스톱 맞춤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