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과학기술관 대강당에서 3일 있은 제14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지자체 최우수상과 경기도 농업인 대상 채소부문 대상,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 소가축 부문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31개 시․군 중 농정업무의 전반적인 추진상황 및 차별화시책에서 두각을 나타낸 안성시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로부터 시상을 받았으며, 제16회 경기도 농업인 대상 채소부문에도 안성대파연합작목반(대표 최영택)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제10회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 소가축 부문에서 일죽면 다비육종의 웰팜포크와 안성마춤 포크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하여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 수상자로 나선 이흥주 산업경제국장은 수상 소감을 통하여 “앞으로 농산물 수입개방과 자유무역협정 , 지역간 농산물경쟁에 농촌 및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안성시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농정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농업과 농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