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기흥동(동장 백남정)은 육림의 날(11월 7일)을 맞아 4일 오전 11시부터 관내 317지방도 내 감나무길에서 감나무 비료주기 행사를 열었다.
백남정 기흥동장을 비롯해 기흥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관내 317지방도에 식재된 500주의 감나무에 고형복합비료 2000개를 시비하고 월동용 피복작업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녹색성장 기흥동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금년 3월에 기흥동주민센터 앞에서 기흥저수지 조정경기장 구간까지 이르는 317지방도 양안 2㎞에 걸쳐 조성한 감나무길 내 감나무들의 성장·발육을 촉진해 감나무를 마을 상징물로 키워나가고 특색 있는 마을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