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시대의 변천에 따라 사라져 가는 유․무형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한 정체성확립과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전통문화보존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해 평택농악 등 3개 단체에 16억1천4백만원을 지원하여 전승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문화재 보존 정비를 위해 34억5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만기사 등 5개소의 문화재와 보국사 등7개소의 전통사철 등을 보수 정비키로 했다.
또한 전통문화 체험 및 발굴을 위해 2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매월 문화시티 투어사업, 오룡마을 축제, 동령줄다리기 등 전통놀이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역사인물 선양사업에 3억9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만세 안재홍 추모행사개최, 다시리포럼 등 학술행사개최, 향토문화지 발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시는 국가지정문화재4개소를 비롯해 경기도지정문화재 18개소, 향토유적8개소 등 모두30개소를 관리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