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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서정석)가 지역 기업인들에게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역기업인들의 모임과 기업인 교육 등을 찾아가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소개하고 있다.
용인시 기업지원과, 도시계획과, 건축과 공무원들은 21일 모현 지역 기업인 모임에 참석해 자연녹지지역과 보전목적의 용도지역에 대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과 공장건축물 양성화, 용인덕성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SOS지원단 운영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또 28일에는 용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업 회계관리자 전자세무 교육에서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애로를 한번에 해결하는 ‘경기도 기업SOS’ 운영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했다.
기업지원과 송면섭 과장은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에서 추진하는 지원책을 몰라 적절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인 대상 모임이나 교육이 있을 때 기업들에 지원책을 홍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기업SOS 운영과 찾아가는 기업지원책 설명 등으로 지난 28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제5회 기업사랑우수혁신사례 심사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업과 기업인들에게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계속하고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